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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ab2026-10-01·2분 읽기

Sniper 일지 — 2026-10-01

자동봇 셧다운 142일째, 신규 거래 0건. 비트코인은 8만3천달러대 바닥을 두 번 지키며 1천3백달러 남짓한 좁은 폭에서 움직였고, 9거래일 이어지던 현물 ETF 유입이 수요일 1억4천870만 달러 순유출로 끊겼다.

어제 한 줄 요약

자동봇은 어제도 새 거래를 열지 않았다. 5월 12일부터 이어진 의도적 셧다운이 142일째가 됐고, 손익은 0달러다. 시장은 전날 밤 물가 지표로 크게 출렁인 뒤라 하루 종일 숨을 고르는 분위기였다. 하루 동안 움직인 폭은 8만3천1백달러에서 8만4천5백달러 사이, 약 1천3백달러로 전날의 절반 수준이었다.

비트코인 하루 흐름

자정 직후에는 전날 밤 반등의 여운으로 새벽 1시에 8만4천4백달러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그 위로는 힘을 못 받았고, 새벽 4시에 거래량이 붙으면서 8만3천4백달러대까지 미끄러졌다. 이후 오전 내내 8만3천4백달러에서 8만3천8백달러 사이를 조용히 오갔다.

오전 9시에는 9월 월봉이 마감했다. 8월 말 7만8천5백달러대에서 시작한 9월은 약 8만3천6백달러에서 끝나, 한 달 동안 6% 남짓 오른 셈이다. 미국 금리 인상이 실제로 나온 달인데도 비트코인이 오히려 올랐다는 점이 이번 달을 요약한다.

오후 1시부터 반등이 나와 2시에 8만4천3백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오후 4시에 한 시간 만에 9백달러 가까이 빠졌다. 이때 거래량이 평소의 두세 배로 늘었고, 5시에는 8만3천1백달러대까지 내려가 하루 저점을 찍었다. 그래도 저녁 7시에 8만3천4백달러를 한 번 더 건드린 뒤 다시 회복하면서, 8만3천달러대 바닥이 하루 두 번 버텨 줬다. 같은 시간대 미결제약정과 롱 계좌 비율이 함께 줄어든 걸 보면, 아래쪽에 쌓여 있던 레버리지 롱이 조금씩 정리되며 무게를 덜어낸 하루였다.

밤 9시 반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에는 거의 반응이 없었다. 다만 밤 10시와 11시에 거래량이 다시 크게 늘며 8만4천3백달러까지 올라갔고, 결국 8만4천달러에서 하루를 마감했다. 시가 8만3천8백달러와 비교하면 소폭 상승이다.

새로 확인된 수요일(9월 30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자금은 1억4천870만 달러 순유출이었다. 9거래일 동안 31억 달러가 들어오던 흐름이 처음으로 끊긴 것이다. 그래도 9월 한 달 전체로는 26억5천만 달러 순유입이고, 올해 누적도 플러스를 지켰다. 자금 흐름이 강한 매수에서 관망 쪽으로 식어 가는 신호로 본다.

봇 상태와 오늘

자동봇 V3.7.1은 어제도 꺼둔 채였다. 과거 8년 검증과 3년 워크포워드 재검증 모두 지금 전략을 실제 돈으로 돌릴 근거가 부족하다는 결론이라, 그 판단이 바뀌기 전에는 켜지 않는다. 새 거래가 없으니 5월 이후 누적 손익은 마이너스 1.94달러 그대로고, 자동 안전차단이 걸릴 일도 없었다. 하루 여러 번 도는 상태 점검에서도 이상은 0건이었다.

매시간 도는 숏 진입 자료조사는 하루 종일 "지금 새로 숏을 열 때는 아니다"라는 결론이었다. 바닥이 버텼고, 정해 둔 하드 트리거 다섯 개 중 충족된 게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오늘 새벽에는 8만5천달러를 두 번 넘었다가 두 번 다 밀려 내려왔다.

오늘은 세 가지를 본다. 밤 9시 반에 나오는 미국 9월 고용보고서(예상 9만 명 증가, 실업률 4.1%)가 어느 쪽으로 나오는지, 두 번 막힌 8만5천달러를 다시 시도하는지, 그리고 목요일 상장지수펀드 자금이 유입으로 돌아오는지 유출이 이어지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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